드디어 한국 발레의 새로운 역사가 쓰였습니다! 16세의 어린 나이에 서울예고 박윤재 학생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나요?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1위를 거머쥔 박윤재 학생의 쾌거는 한국 발레계에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박윤재 학생의 우승 소식과 함께, 발레 꿈나무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로잔 발레 콩쿠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윤재, 로잔 콩쿠르를 빛내다지난 2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 무용 콩쿠르 ‘프리 드 로잔’에서 박윤재 학생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는 결선에서 고전 발레 ‘파리의 불꽃’과 컨템포러리 발레 ‘레인’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