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갈비탕, 집에서 끓여보는 특별한 맛
날씨가 쌀쌀해지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건 당연지사! 특히 부드러운 갈비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갈비탕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인데요.
오늘은 집에서 간편하게 끓일 수 있는 LA갈비탕 레시피를 여러분께 공개하려고 합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갈비탕, 이제 집에서 푸짐하고 맛있게 즐겨보세요!
LA갈비, 핏물 빼는 것부터 남다르게!
LA갈비탕의 첫걸음은 핏물 제거부터 시작합니다. 보통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지만, 이 과정을 너무 오래 하면 갈비 맛이 퍽퍽해질 수 있다는 사실!
1시간 정도 찬물에 설탕 한 스푼을 넣고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핏물을 제거할 때는 물을 두세 번 갈아주며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핏물을 뺀 LA갈비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불순물을 제거하고, 미지근한 물로 헹궈 뼛조각까지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
이 과정은 깔끔한 국물 맛을 내는 데 핵심 역할을 합니다.
밑간으로 맛을 더하다
깨끗하게 손질한 LA갈비에 밑간을 해 줄 차례입니다. 국간장과 참치 액젓, 맛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갈빗살에 맛을 입혀 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갈비탕의 풍미가 한층 깊어집니다. 밑간은 갈비탕의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밑간을 한 갈비는 잠시 대기! 이제 본격적으로 육수를 끓여볼까요?
깊고 시원한 육수의 비법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 양파, 건고추, 건표고, 다시마, 무, 월계수잎, 통마늘, 통후추, 생강 등을 넣어 육수를 우려냅니다.
이때 다시마는 부드러워지면 건져내 잘라 다시 넣는 것이 팁! 백숙용 황기가 있다면 함께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밑간 해둔 갈비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40분 정도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이때 떠오르는 거품은 꼼꼼하게 제거해 깔끔한 국물을 유지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면포에 육수를 걸러주면, 맑고 시원한 LA갈비탕 육수 완성!
LA갈비탕, 풍성하게 즐기기
잘 끓여진 육수에 갈빗살을 넣고, 불린 당면과 송송 썬 대파, 계란지단을 얹어 한소끔 더 끓여주면 LA갈비탕이 완성됩니다.
기호에 따라 후추를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갈비탕에 들어간 고기를 찍어 먹을 간장 소스를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겨자 간장 소스는 갈비탕의 풍미를 더욱 끌어올려 줍니다. 푹 끓여서 갈비뼈에서 자연스레 발라지는 부드러운 갈빗살과 맑고 시원한 국물은 환상의 조합이죠!
마무리
오늘 알아본 LA갈비탕 끓이는 법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이제 집에서 푸짐하고 맛있는 LA갈비탕을 즐겨보세요!
이 글이 여러분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길 바라며,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블로그 구독과 다른 게시글 방문도 부탁드립니다!
QnA
Q1. LA갈비 핏물 빼는 시간은 얼마나 해야 하나요?
A. LA갈비는 너무 오래 핏물을 빼면 맛이 퍽퍽해질 수 있으므로, 찬물에 설탕 한 스푼을 넣고 1시간 정도 담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Q2. 육수 재료는 꼭 다 넣어야 하나요?
A. 육수 재료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가감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기본 재료를 넣어주시면 더욱 깊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Q3. 갈비탕에 다른 고명은 넣어도 되나요?
A. 네, 물론입니다. 계란지단, 당면, 대파 외에도 대추나 기호에 맞는 다른 고명을 추가해서 즐기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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